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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부터 시들했던 미국 증시가 산타랠리 기간 마지막 거래일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 시간 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8%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1.26%와 1.77%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까지 S&P500과 나스닥은 5거래일, 다우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산타랠리는 미국 증시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1월 2거래일까지 상승하는 경향을 가리키지만 이번에는 약보합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산타랠리 마지막날 앞선 5거래일 간 부진을 털어내며 낙관론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는 지난 2년간 성장 동력이 여전히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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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랠리는 미국 증시가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1월 2거래일까지 상승하는 경향을 가리키지만 이번에는 약보합에 그치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산타랠리 마지막날 앞선 5거래일 간 부진을 털어내며 낙관론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월가 전문가는 지난 2년간 성장 동력이 여전히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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