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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불발 이후 한국의 정치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늘(4일) '이해하기 어려운 한국의 정치와 사법'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의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사상 첫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5시간 대치 끝에 철수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복잡한 한국의 사법 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시도한 뒤 탄핵 가결과 헌재 재판 등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면서 내정과 외교 악영향을 가늠하기조차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후속 상황을 연일 1면에 배치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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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복잡한 한국의 사법 제도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지난달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시도한 뒤 탄핵 가결과 헌재 재판 등이 이어지고 있고, 제주항공 참사까지 겹치면서 내정과 외교 악영향을 가늠하기조차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후 후속 상황을 연일 1면에 배치하고 있는 일본 언론들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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