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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국제선 항공편 운항이 내전 종식 한 달 만에 재개된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항공운송 당국자는 오는 7일부터 다마스쿠스 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지난달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시설물 파손으로 운영이 중단된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공항을 복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공항의 국내선 운항은 반군이 다마스쿠스를 접수한 지 열흘 만인 지난달 18일 재개됐습니다.
앞서 카타르항공은 오는 7일부터 다마스쿠스행 항공편을 다시 띄운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구호용 외국 항공기는 이미 운항 중입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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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공항의 국내선 운항은 반군이 다마스쿠스를 접수한 지 열흘 만인 지난달 18일 재개됐습니다.
앞서 카타르항공은 오는 7일부터 다마스쿠스행 항공편을 다시 띄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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