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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트럭을 몰고 군중 속으로 돌진해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용의자의 집에서 폭발물 재료가 발견됐습니다.
AP 통신은 미 연방수사국, FBI가 휴스턴에 있는 용의자 샴수드 딘 자바르의 집을 수색하면서 폭발물 제조에 사용된 물질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자바르가 지난해 11월 14일에 트럭을 예약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자바르가 테러 계획을 최소 6주 전부터 준비해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자바르가 더 큰 피해를 내기 위해 테러 현장 인근에 설치한 간이 폭탄의 기폭 장치가 트럭에서 발견됐고, 자바르가 테러를 저지르기 전 빌린 집에 불을 내려고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러가 발생한 버번 스트리트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꽃과 촛불을 놓아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다음 주 이곳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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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사당국은 자바르가 더 큰 피해를 내기 위해 테러 현장 인근에 설치한 간이 폭탄의 기폭 장치가 트럭에서 발견됐고, 자바르가 테러를 저지르기 전 빌린 집에 불을 내려고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테러가 발생한 버번 스트리트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꽃과 촛불을 놓아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다음 주 이곳을 방문해 애도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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