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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미일 간 투자에 대한 일본 산업계의 커지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대응을 미국 정부에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미에현 이세신궁을 참배한 뒤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US스틸 매수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왜 안보 우려가 있는지 정확한 말을 듣지 않으면, 앞으로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동맹국이라도 향후 관계에서 지금 말한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가장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형태로 실현되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발사 빈도가 매우 높고 횟수를 거듭할수록 기술이 올라가는 것에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신궁은 일본 왕실의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신사로 일본 보수층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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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왜 안보 우려가 있는지 정확한 말을 듣지 않으면, 앞으로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동맹국이라도 향후 관계에서 지금 말한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담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가장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형태로 실현되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발사 빈도가 매우 높고 횟수를 거듭할수록 기술이 올라가는 것에 중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신궁은 일본 왕실의 조상신인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신사로 일본 보수층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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