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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단지 내 일부 시설이 드론 공습을 받았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현지 시간 6일 밝혔습니다.
현지에 상주 중인 IAEA 안전관리 전문가들은 전날 원전 훈련센터에서 오후 12시 45분과 3시 45분쯤 두 차례의 큰 폭발음을 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드론은 방공망에 격추됐지만, 공중에서 폭발한 잔해가 훈련센터 일부 시설과 주변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과 인근 도시인 에너호다르에 드론 8대를 날려 보냈고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이와 관련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IAEA는 "자포리자 원전 인근의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전에 대한 공격은 절대 용납 못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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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자포리자 원전과 인근 도시인 에너호다르에 드론 8대를 날려 보냈고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이와 관련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IAEA는 "자포리자 원전 인근의 군사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전에 대한 공격은 절대 용납 못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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