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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디어·콘텐츠 대기업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미국의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푸보TV를 합병해 자사의 훌루+라이브TV와 결합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는 푸보 측과 합병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해 북미 가입자 620만 명을 보유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5년 축구 경기 생중계 스트리밍 서비스로 출발한 푸보는 종합 스포츠와 뉴스 채널로 확대해 vMVPD(가상 다중 채널 영상 프로그램 배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습니다.
vMVPD는 하나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전통적인 케이블 TV 채널 방송 여러 개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푸보는 디즈니와 합병하기 전 북미에서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비슷한 방식으로 방송 서비스를 하는 구글의 유튜브TV 등과 경쟁해 왔습니다.
디즈니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 패키지와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공하겠다면서 푸보와 디즈니의 ESPN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디즈니의 합병 발표로 상장사인 푸보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장중 무려 250% 넘게 폭등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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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VPD는 하나의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전통적인 케이블 TV 채널 방송 여러 개를 동시에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푸보는 디즈니와 합병하기 전 북미에서 1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으며, 비슷한 방식으로 방송 서비스를 하는 구글의 유튜브TV 등과 경쟁해 왔습니다.
디즈니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 패키지와 매력적인 가격대를 제공하겠다면서 푸보와 디즈니의 ESPN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디즈니의 합병 발표로 상장사인 푸보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장중 무려 250% 넘게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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