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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주도 신흥 경제국 연합체로 불리는 브릭스에 아세안 최대 규모 경제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가 합류했습니다.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브라질은 "인도네시아가 브릭스 정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한다"며 "남반구의 신흥국과 개도국들인 글로벌 사우스 협력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브릭스 정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통상 전쟁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브릭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당선인은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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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브릭스 정회원국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글로벌 통상 전쟁에서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브릭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트럼프 당선인은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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