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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뒤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영토 문제와 관련해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저택인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통제권 확보를 위해 경제 또는 군사적 강압을 배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두 사안에 대해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등에서 중요하다며 강압수단 사용을 배제하는 것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린란드 주민들이 독립이나 미국으로 편입하는 것을 투표로 결정할 경우 덴마크가 이를 방해하면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서는 미국에만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며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파나마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미국 편입 가능성을 거론한 캐나다에 대해서는 군사력이 아닌 경제적 강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은 국내총생산의 5%를 국방비에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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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가 미국의 경제안보와 국가안보 등에서 중요하다며 강압수단 사용을 배제하는 것을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린란드 주민들이 독립이나 미국으로 편입하는 것을 투표로 결정할 경우 덴마크가 이를 방해하면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나마 운하와 관련해서는 미국에만 과도한 통행료를 부과하며 협정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파나마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미국 편입 가능성을 거론한 캐나다에 대해서는 군사력이 아닌 경제적 강압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은 국내총생산의 5%를 국방비에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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