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핵심 권도형, 내일 재판 출석

'테라·루나' 사태 핵심 권도형, 내일 재판 출석

2025.01.08.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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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맨해튼 뉴욕 남부 연방 법원에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0시 반에 출석합니다.

미국 법무부는 권 씨의 사건이 뉴욕 남부 연방 법원의 존 크로넌 판사에 배당돼 권 씨가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씨가 받는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은 130년에 달할 전망입니다.

앞서 권 씨는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로버트 러버거 치안판사에게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몬테네그로에서 권 씨 신병을 인도받아 권 씨가 지난달 31일 미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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