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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를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자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가 곧바로 덴마크를 찾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에게데 총리가 현지 시간 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프레데릭 10세 국왕을 예방한다고 전했습니다.
덴마크 정부, 의회 인사들과도 회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에게데 총리는 현지 시간 7일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란드 확보와 관련해 군사적 혹은 경제적 강압 수단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직후 덴마크로 향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적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에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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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기자회견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적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확언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맹국인 덴마크에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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