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 핵심 권도형 재판, 뉴욕 법원에서 열려

'테라·루나' 사태 핵심 권도형 재판, 뉴욕 법원에서 열려

2025.01.09. 오전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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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재판이 맨해튼 뉴욕 남부 연방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권 씨의 사건이 뉴욕 남부 연방 법원의 존 크로넌 판사에 배당됨에 따라 권 씨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0시 반쯤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권 씨가 받는 범죄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고 형량은 130년에 달할 전망입니다.

앞서 권 씨는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기소인부 심리에 출석해 로버트 러버거 치안 판사에게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몬테네그로에서 권 씨 신병을 인도받아 권 씨가 지난달 31일 미국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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