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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 수가 만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유엔이 집계했습니다.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 부대표는 현지 시간 8일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민간인 누적 사망자가 만2천3백여 명이며 드론과 장거리 미사일 등으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알나시프 부대표는 이 수치는 확인된 사망자만 포함한 것이어서 실제 희생자 규모는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9~11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 수는 57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는데,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 증가에 따라 인명 피해 규모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알나시프 부대표는 러시아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우크라이나에 사용한 드론 수는 2천여 대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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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1월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망자 수는 57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는데, 장거리 미사일과 드론 증가에 따라 인명 피해 규모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알나시프 부대표는 러시아가 지난해 11월 한 달간 우크라이나에 사용한 드론 수는 2천여 대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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