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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 여파로 미국에서 대형 산불과 북극 한파, 눈보라 등 각종 재난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4,600억 원 이상의 기후 재난은 총 2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극심한 폭풍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이 4건, 산불 1건, 겨울 폭풍이 2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4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1980년부터 2023년 사이 발생한 피해액 10억 달러 이상 기후 재해는 연평균 8.5건에 불과하지만, 지난 5년만 따져보면 연평균 20.4건 발생해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대형 재난 발생 빈도가 늘고, 이상 기후 현상의 강도 역시 과거보다 강해졌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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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은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 10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4,600억 원 이상의 기후 재난은 총 2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극심한 폭풍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태풍이 4건, 산불 1건, 겨울 폭풍이 2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최소 4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1980년부터 2023년 사이 발생한 피해액 10억 달러 이상 기후 재해는 연평균 8.5건에 불과하지만, 지난 5년만 따져보면 연평균 20.4건 발생해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대형 재난 발생 빈도가 늘고, 이상 기후 현상의 강도 역시 과거보다 강해졌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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