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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테슬라 CEO의 오지랖, 미국 넘어 유럽까지 간섭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트럼프 2기 실세로 떠오른 머스크의 행동을 단순한 개인적 행보로 넘기기 어렵다는 건데요.
일각에선 머스크가 대통령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죠.
머스크는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왕립검찰청장 시절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을 은폐했다며 사임을 요구하고,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기도 했고요.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앞둔 독일에선 올라프 숄츠 총리를 두고 "무능한 멍청이"라며 비판 여론을 부추겼는데요.
반대로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에 대한 지지를 수차례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정당, 나치를 옹호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당입니다.
유럽 현지에선 머스크 CEO의 정치 편향적 행보가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우정당 대표와 공개 대담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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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영국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왕립검찰청장 시절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을 은폐했다며 사임을 요구하고, 찰스 3세 영국 국왕에게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기도 했고요.
다음 달 조기 총선을 앞둔 독일에선 올라프 숄츠 총리를 두고 "무능한 멍청이"라며 비판 여론을 부추겼는데요.
반대로 독일 극우정당인 '독일대안당'에 대한 지지를 수차례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정당, 나치를 옹호하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당입니다.
유럽 현지에선 머스크 CEO의 정치 편향적 행보가 유권자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극우정당 대표와 공개 대담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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