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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법원은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인기 소셜 미디어 프로그램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과 관련해 고강도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미국 대법관 9명은 틱톡과 관련한 표현의 자유와 바이든 행정부가 제기한 국가 안보 우려에 대해 논의하며 바이트댄스를 대리하는 변호사에게 강도 높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AP 통신은 "미 대법원이 틱톡이 매각되지 않을 경우 19일부터 미국 내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할 가능성이 커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을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바이트댄스 측과 틱톡 사용자들은 '틱톡 금지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맞섰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 금지 법안'에 반대하며 대법원에 19일로 잡힌 매각 기한을 연기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 사건의 쟁점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마련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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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을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고, 바이트댄스 측과 틱톡 사용자들은 '틱톡 금지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맞섰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틱톡 금지 법안'에 반대하며 대법원에 19일로 잡힌 매각 기한을 연기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 사건의 쟁점에 대한 정치적 해결책을 마련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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