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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연기됐던 4차 한미 핵 협의 그룹, NCG 회의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양측 수석 대표인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카라 애버크롬비 정책부 차관 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NCG 4차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NCG는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합의된 것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의미하는 '확장 억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한미 간 협의체입니다.
NCG는 재작년 7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했고, 4차 회의는 지난달 예정됐다가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돼 이번에 열렸는데 바이든 행정부 임기 중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추진되고 있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방한도 미뤄지는 등 한미간의 고위급 외교·안보 소통에 일시적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지난달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고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가동된 이후 양국이 한미 간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재개하는 데 뜻을 같이함에 따라 지난 6일엔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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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G는 2023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합의된 것으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의미하는 '확장 억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한미 간 협의체입니다.
NCG는 재작년 7월 서울에서 1차 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했고, 4차 회의는 지난달 예정됐다가 비상계엄 사태로 연기돼 이번에 열렸는데 바이든 행정부 임기 중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추진되고 있던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방한도 미뤄지는 등 한미간의 고위급 외교·안보 소통에 일시적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지난달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되고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가동된 이후 양국이 한미 간 주요 외교·안보 일정을 재개하는 데 뜻을 같이함에 따라 지난 6일엔 한미외교장관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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