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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오는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트럼프 당선인 측이 취임식에 이와야 외무상을 초대한다는 의사를 일본에 전달했고, 이에 일본 정부는 외무상 파견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주미 일본대사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다는 점에서 이와야 외무상의 취임식 참석은 이례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다음 달 초 중순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트럼프 당선인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조기 회담 성사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는 "이와야 외무상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왈츠 의원과 만난다면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또 이와야 외무상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관료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련의 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인식을 미국 측과 공유하려 한다"고 짚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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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야 외무상은 다음 달 초 중순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트럼프 당선인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조기 회담 성사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는 "이와야 외무상이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내정된 마이크 왈츠 의원과 만난다면 정상회담 의제 등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요미우리는 또 이와야 외무상이 트럼프 2기 행정부 고위 관료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련의 회담을 통해 미일 동맹과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인식을 미국 측과 공유하려 한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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