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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켈로그 트럼프 2기 미 행정부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지명자가 이란을 변화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최대의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현지시간 11일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열린 이란 반체제 단체, 이란국민저항위원회(NCRI) 행사에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군 장성 출신인 켈로그 특사는 이란에 대한 압박이 단지 군사적 힘에만 국한되지 않아야 하며, 경제적·외교적 압박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중동 내에서 이란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더욱 강경한 제재를 예고하고 경제 제재뿐 아니라 이란 내 핵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란국민저항위원회는 설립 초기 미국과 친미 왕정에 반대했지만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친서방 노선으로 바꿔 이란의 신정일치 통치와 인권 탄압을 비판하고, 정권 전복을 주장해 왔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인 이달 초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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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중동 내에서 이란의 무력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이란에 대한 더욱 강경한 제재를 예고하고 경제 제재뿐 아니라 이란 내 핵시설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란국민저항위원회는 설립 초기 미국과 친미 왕정에 반대했지만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친서방 노선으로 바꿔 이란의 신정일치 통치와 인권 탄압을 비판하고, 정권 전복을 주장해 왔습니다.
켈로그 특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인 이달 초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이후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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