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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의회 대표단이 현지 시간 12일 천연가스 공급과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슬로바키아 의회 공동부의장인 안드레이 단코(국민당)와 티보르 가스파르(사회민주당·스메르)가 이날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마리안 케리 슬로바키아 의회 국제문제위원장, 리하르트 클루츠크 국방안보위원장 등도 동행했습니다.
가스파르 부의장은 타스 통신에 대표단이 13일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슬로바키아 통신사 TASR는 대표단은 15일까지 모스크바에 머물면서 슬로바키아에 대한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과 우크라이나 상황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스파르 부의장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말 자국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스프롬이 슬로바키아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가스 수송을 중단하기 전인 지난달 22일에는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스 공급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지만 친러시아 성향을 보이는 국가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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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 케리 슬로바키아 의회 국제문제위원장, 리하르트 클루츠크 국방안보위원장 등도 동행했습니다.
가스파르 부의장은 타스 통신에 대표단이 13일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슬로바키아 통신사 TASR는 대표단은 15일까지 모스크바에 머물면서 슬로바키아에 대한 러시아 천연가스 공급과 우크라이나 상황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스파르 부의장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말 자국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중단한 상황에서도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가스프롬이 슬로바키아에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가스 수송을 중단하기 전인 지난달 22일에는 로베르토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스 공급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한 바 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지만 친러시아 성향을 보이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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