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트럼프 취임 후 이스라엘 충돌 대비 방공 훈련

이란, 트럼프 취임 후 이스라엘 충돌 대비 방공 훈련

2025.01.13. 오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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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트럼프 당선인의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이스라엘과 마찰이 커질 것을 대비해 핵시설 방어를 위한 방공 훈련을 실시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이번 훈련은 이란 혁명 수비대가 이스라엘 등의 미사일과 드론 모의 공격으로부터 나탄즈의 주요 핵 시설을 방어하는 내용이 포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 수비대는 이번 훈련에서 신형 드론과 지대공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이란은 최근 레바논에서 지원해 온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공격으로 약화 되고, 지난달 시리아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된 뒤 중동 내 영향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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