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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90명에게서 보증금 62억 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해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전세 사기범 부부의 얼굴이 미국 연방 이민세관국, ICE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ICE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9일 한국으로 송환된 40대 남 모 씨와 최 모 씨 부부의 추방 당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40대 부부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4년 동안 대전시 일대에서 다가구주택 11채를 산 뒤 실제 건물 가치보다 대출과 보증금이 많은 이른바 '깡통 전세' 사기를 쳐 62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재작년 8월부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ICE 집행송환작전팀이 한국 경찰과 공조해 2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붙잡혀 지난달 추방됐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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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 2022년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재작년 8월부터 미국 국토안보수사국과 ICE 집행송환작전팀이 한국 경찰과 공조해 2달간 수사를 벌인 끝에 붙잡혀 지난달 추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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