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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일본제철의 US 스틸 인수 불허에 대해 양국 경제계에서 강한 우려가 나온다며 이를 불식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 일본, 필리핀 3국 정상 간 온라인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같이 전달했다고 회의 뒤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6일 신년 회견에서도 일본 산업계에서 미일 간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미국 정부에 강하게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20일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오늘 온라인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해양·기술 관련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국 정상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재차 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3국 간 동반자 관계 지속의 가치를 알 것이라며 세 나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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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6일 신년 회견에서도 일본 산업계에서 미일 간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미국 정부에 강하게 대응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20일 퇴임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오늘 온라인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해양·기술 관련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국 정상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재차 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도 3국 간 동반자 관계 지속의 가치를 알 것이라며 세 나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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