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파병 북한군 생포에도 중국, 여전히 "모른다"

우크라 파병 북한군 생포에도 중국, 여전히 "모른다"

2025.01.13.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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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은 관련 상황에 대해 모른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군 생포에 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우크라이나 기자 질문에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우리는 각 당사자가 국면 완화를 추동하고 정치적 해결에 힘쓰기를 희망한다"는 원론적 언급을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정황과 증거가 속속 드러나는 데도 "관련 상황을 알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어왔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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