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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차단하기 위한 미국의 추가 제재가 나온 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4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에 1배럴에 81.49달러까지 올라 4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최고 수준인 배럴당 78.39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이번 발표로 제재를 받는 유조선이 두 배로 늘어나 원유 흐름에 중요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원유를 주로 수입한 인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0일 러시아 원유 수출에 관련된 개인과 단체 2백 곳 이상과 유조선 180여 척 등에 대한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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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시아 원유를 주로 수입한 인도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0일 러시아 원유 수출에 관련된 개인과 단체 2백 곳 이상과 유조선 180여 척 등에 대한 대규모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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