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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한 북한군이 전략적으로 활용 가치가 크다고 우크라이나 정보당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공보담당자 예우헨 예린은 자유유럽라디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북한군을 포로로 생포한 것은 우크라이나에 유익하고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린은 "북한군 포로를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 자체가 매우 필요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특성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생포된 북한군 심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보총국은 현재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병력을 파견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부에 배치됐다는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 군인 2명의 모습과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심문 영상을 보면 북한군 포로 1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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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은 "북한군 포로를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며 북한군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 자체가 매우 필요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특성을 잘 아는 전문가들이 생포된 북한군 심문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정보총국은 현재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병력을 파견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부에 배치됐다는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 군인 2명의 모습과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심문 영상을 보면 북한군 포로 1명은 우크라이나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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