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행사 18일 골프클럽서 시작해 21일 기도회로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축하 행사가 20일 취임식 이틀 전부터 취임식 다음 날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트럼프 취임식 위원회는 오는 18일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에 있는 트럼프 골프클럽에서 리셉션과 불꽃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헌화한 뒤 워싱턴DC 실내 경기장에서 마가 승리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취임식 당일인 20일은 세인트존스 교회 예배를 시작으로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차담회를 갖고 의회 앞 취임식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취임식 이후에는 의사당 대통령의 방에서 새 대통령 서명행사와 군 사열, 퍼레이드를 이어간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서명 행사를 갖고 세 차례 무도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공식 취임 행사는 21일 오전 국가기도회로 끝납니다.

위원회는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축하 행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역사적인 백악관 복귀와 마가에 대한 미국 국민의 확고한 투표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