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이번 주 타결 가능성"

백악관 "가자지구 휴전·인질 석방 이번 주 타결 가능성"

2025.01.14.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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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협상 타결에 가까워졌고 이번 주 타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세부 사항이 완전히 정리되기 전이지만 결승선을 넘도록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협상 타결이 이전보다 가까워진 이유를 묻자 수감자 교환 방식과 가자지구 철수 시 이스라엘군 배치 문제 등 핵심 이슈에 대한 차이가 근본적으로 좁혀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상당한 군사적 목표를 달성했고 하마스는 재앙적인 군사적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라며 이 두 가지 요소를 종합하면 지금이 협상 타결의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다만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확실히 약속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은 미국의 여러 행정부에 걸쳐 수년 동안 변함없는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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