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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첨단 인공지능, AI 칩에 대한 신규 수출 통제가 업계 선두 주자 엔비디아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절반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중국 매출은 약 17%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규 규제가 적용되면 엔비디아 칩의 절반 정도가 수출 제한 국가에 판매되기 때문에 엔비디아 시장이 제한되고 수익 잠재력도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현지 시간 13일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대다수 국가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 데이터센터를 만들거나 제3국이 보유한 미국산 AI 반도체를 수입하는 등의 '우회로'를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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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지 시간 13일 바이든 행정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한국 등 동맹국에는 제한 없이 판매하고, 나머지 대다수 국가엔 한도를 설정하는 신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 데이터센터를 만들거나 제3국이 보유한 미국산 AI 반도체를 수입하는 등의 '우회로'를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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