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와 안보 보장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평화 협상안이 마련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연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함께 평화 협상 계획을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이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튀르크스트림 가스관 가동을 중단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으로 편입하려는 뜻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그린란드 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듣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와 이란 정상이 오는 17일 체결 예정인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관해서는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라브로프 장관은 현지시간 14일 연례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함께 평화 협상 계획을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이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튀르크스트림 가스관 가동을 중단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이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으로 편입하려는 뜻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그린란드 주민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듣고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와 이란 정상이 오는 17일 체결 예정인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에 관해서는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