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예상 밑돈 도매 물가에도 혼조세로 마감

뉴욕 증시, 예상 밑돈 도매 물가에도 혼조세로 마감

2025.01.15.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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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도매 물가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장 중 등락을 반복하던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는 우량주는 강세를 보이고 기술주는 약세를 보이며 방향이 엇갈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16포인트, 0.52% 오른 42,518.2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는 전장보다 6.69포인트, 0.11% 상승한 5,842.91, 나스닥 종합 지수는 43.71포인트, 0.23% 내린 19,044.39에 장을 마쳤습니다.

도매 물가로 통하는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가 지난달 시장 예상치보다 상승률이 낮은 것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였지만, 소비자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했습니다.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 통화 정책 조정을 지지하며, 미국 재정이 악화하고 있고 미 재무부의 차입이 많기 때문에 금리가 더 높게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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