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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 2.5%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6%에서 하락한 것이며 로이터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2.6%보다 낮습니다.
서비스 물가 부문 상승률은 전월의 5%보다 크게 하락한 4.4%로 2022년 3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 하락 등 금융시장 불안에 직면한 키어 스타머 정부에는 예상치 않은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오늘 지표 발표 후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물가 수준이 영국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연 2.0%보다 높고, 전문가들은 올해 초 3%까지 오를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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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 하락 등 금융시장 불안에 직면한 키어 스타머 정부에는 예상치 않은 희소식입니다.
그러나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은 오늘 지표 발표 후 물가 안정을 위해 할 일이 여전히 많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물가 수준이 영국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연 2.0%보다 높고, 전문가들은 올해 초 3%까지 오를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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