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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긴급뉴스로 다뤘습니다.
현직 대통령 체포는 한국 역사상 처음이라며 대치 상황 장기화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전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CNN은 하던 뉴스를 멈추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정을 속보로 내보냈습니다.
CNN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이 경호팀에 둘러싸인 요새화된 관저에 숨어 몇 주째 체포를 피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수사지만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출석한다는 윤 대통령 메시지까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발레리오 / CNN 서울 특파원 : 태극기 부대의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면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윤석열을 지지하겠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누가 한국 대통령을 수사하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역사상 현직 대통령 기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며, 복잡한 법 집행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영국의 BBC도 '한국 대통령 체포'라는 제목의 라이브 창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은 윤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여러 기관이 협력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AFP 등 통신사들은 "수사관들이 여당 의원 등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치하면서 한때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며 실시간으로 한남동 상황을 타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한국의 정치적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한국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 신뢰와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한경희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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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언론들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긴급뉴스로 다뤘습니다.
현직 대통령 체포는 한국 역사상 처음이라며 대치 상황 장기화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전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CNN은 하던 뉴스를 멈추고 윤석열 대통령 체포 과정을 속보로 내보냈습니다.
CNN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궁지에 몰린 윤 대통령이 경호팀에 둘러싸인 요새화된 관저에 숨어 몇 주째 체포를 피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수사지만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출석한다는 윤 대통령 메시지까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발레리오 / CNN 서울 특파원 : 태극기 부대의 한 남성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면 그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윤석열을 지지하겠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는 '누가 한국 대통령을 수사하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역사상 현직 대통령 기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며, 복잡한 법 집행 구조를 설명했습니다.
영국의 BBC도 '한국 대통령 체포'라는 제목의 라이브 창을 통해,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체포된 현직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은 윤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여러 기관이 협력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AFP 등 통신사들은 "수사관들이 여당 의원 등 윤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치하면서 한때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며 실시간으로 한남동 상황을 타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한국의 정치적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한국 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 신뢰와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한경희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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