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15개월 넘게 가자지구 전쟁을 이어온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동 각국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현지 시간 16일 성명을 내고 6주간 교전 중지와 인질 33명 석방 등 내용이 담긴 휴전안 타결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공격 중단 합의는 우리 국민과 세계의 자유인들이 이뤄낸 업적"이라면서 "큰 노력을 기울인 중재국들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랍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교부 명의 성명을 통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를 환영했고,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도 가자지구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하길 촉구했습니다.
이웃 국가 요르단의 아이만 사파디 외무장관은 전쟁으로 페허가 된 가자지구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 사회가 충분한 원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의 이행을 지원하고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인을 위한 지속적 인도구호 규모를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하마스는 현지 시간 16일 성명을 내고 6주간 교전 중지와 인질 33명 석방 등 내용이 담긴 휴전안 타결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 공격 중단 합의는 우리 국민과 세계의 자유인들이 이뤄낸 업적"이라면서 "큰 노력을 기울인 중재국들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랍권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외교부 명의 성명을 통해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를 환영했고, 튀르키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도 가자지구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하길 촉구했습니다.
이웃 국가 요르단의 아이만 사파디 외무장관은 전쟁으로 페허가 된 가자지구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국제 사회가 충분한 원조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의 이행을 지원하고 고통 받는 팔레스타인인을 위한 지속적 인도구호 규모를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