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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현지시간 16일 숙소인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낙상 사고를 당해 오른팔에 타박상을 입었다고 교황청이 발표했습니다.
교황청은 언론 공지문에서 "교황이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넘어져 오른팔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검사 결과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예방 차원에서 팔을 고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의 낙상 사고는 두 달 연속으로, 지난달 7일에도 오른쪽 턱 아래와 목 위쪽에 짙은 멍이 든 상태에서 추기경 회의를 주례했습니다.
당시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교황이 아침에 일어나다 넘어져 침대 옆 탁자에 턱을 부딪쳐 멍이 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88살 고령의 교황은 최근 병치레가 잦아 우려를 낳고 있지만, 건강 이상설과 자진 퇴임설에 대해 자신은 건강하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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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낙상 사고는 두 달 연속으로, 지난달 7일에도 오른쪽 턱 아래와 목 위쪽에 짙은 멍이 든 상태에서 추기경 회의를 주례했습니다.
당시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공보실장은 "교황이 아침에 일어나다 넘어져 침대 옆 탁자에 턱을 부딪쳐 멍이 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88살 고령의 교황은 최근 병치레가 잦아 우려를 낳고 있지만, 건강 이상설과 자진 퇴임설에 대해 자신은 건강하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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