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신작 '미키 17' 베를린 영화제 초청

봉준호 신작 '미키 17' 베를린 영화제 초청

2025.01.16. 오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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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제75회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미키 17'을 스페셜 갈라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스페셜 갈라는 주로 화려하고 대중적인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입니다.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 4'가 이 부문에서 상영됐습니다.

'미키 17'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한 SF영화로 로버트 패틴슨과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합니다.

봉 감독이 2019년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연출작입니다.

베를린영화제 측은 "기생충 작가이자 감독인 봉준호가 다시 눈부신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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