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달 소매판매 전월대비 0.4%↑...소비 호조

미국 지난달 소매판매 전월대비 0.4%↑...소비 호조

2025.01.17. 오전 00: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7,292억 달러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0.5% 증가를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밑돈 수치입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동차와 가구 판매가 0.7%, 2.3%씩 증가했고, 스포츠 용품과 의류 판매는 각각 2.6%, 1.5% 늘어났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많은 미국인들이 높은 물가와 금리에도 불구하고, 낮은 실업률과 임금 상승 덕분에 소비가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월간 소매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