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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 안에서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인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대로 이어지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2% 물가 상승률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지면 상반기에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하 횟수와 관련해선 "연내 3∼4회 인하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본다"면서도 "실제 인하 횟수는 경제 지표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월러 이사의 이번 발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하고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월러 이사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구성원 가운데 온건한 매파 성향으로, 공개 발언을 할 때마다 월가에서는 기존 발언과 비교할 때 입장 변화가 있는지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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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 횟수와 관련해선 "연내 3∼4회 인하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본다"면서도 "실제 인하 횟수는 경제 지표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월러 이사의 이번 발언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정체하고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하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월러 이사는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구성원 가운데 온건한 매파 성향으로, 공개 발언을 할 때마다 월가에서는 기존 발언과 비교할 때 입장 변화가 있는지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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