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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최근 생포된 두 북한 병사의 증언은 북한군이 실전에 투입돼 소모품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를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생포된 북한 병사들은 실전 같은 훈련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증언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또 "인간 지뢰 탐지기 사례에서 보듯 비인간적 전술로 북한군에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전쟁 참여와 러·북 간 불법 군사 협력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서방측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북한군 관련 언급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젤렌스키 정권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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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간 지뢰 탐지기 사례에서 보듯 비인간적 전술로 북한군에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전쟁 참여와 러·북 간 불법 군사 협력이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안보리 회의는 최근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서방측의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북한군 관련 언급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것을 꺼리고 있다"며 젤렌스키 정권이 곧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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