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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최근 합의한 대로 신속히 휴전에 들어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현지 시간 16일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보수성향 팟캐스트 진행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기 전 휴전이 시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시행 일자는 19일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에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합의 일부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면서 휴전안 승인을 위한 내각 소집을 연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악수를 하고 서명을 했지만, 약속이 실제로 지켜지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협상하는 과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고, 자신이 합의를 끌어냈다고 주장하며 "내 공을 인정받겠다는 것은 아니다", "난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들을 빨리 귀환시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평화 특사를 중동에 파견해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휴전안의 핵심 쟁점에 대해 타협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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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20일이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한 휴전 시행 일자는 19일입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마지막 순간에 양보를 받아내기 위해 합의 일부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면서 휴전안 승인을 위한 내각 소집을 연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은 "악수를 하고 서명을 했지만, 약속이 실제로 지켜지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협상하는 과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고, 자신이 합의를 끌어냈다고 주장하며 "내 공을 인정받겠다는 것은 아니다", "난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들을 빨리 귀환시키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트럼프 당선인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평화 특사를 중동에 파견해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휴전안의 핵심 쟁점에 대해 타협을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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