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트럼프 취임식 참석차 19일 방미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9~2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차기 정권 관계자와 신뢰 관계를 확실히 구축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코 루비오 차기 미국 국무장관 후보자와 다가오는 미일 정상회담이 유의미해질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확실히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 상황과 미일 동맹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차기 미국 정권 측에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