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휴전 합의 확인...내각승인 거쳐 20일에 시행될 듯

네타냐후, 가자휴전 합의 확인...내각승인 거쳐 20일에 시행될 듯

2025.01.17.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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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을 위해 안보내각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협상팀으로부터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에 합의가 이뤄졌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합의안 서명도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합의안을 최종 승인할 전체 내각 회의는 현지 시간 18일 밤에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되면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의 시행 시점이 애초 중재국인 미국과 카타르가 예상하던 19일보다 하루 늦은 20일로 넘어가게 됩니다.

앞서 카타르와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영구적 종전까지 추진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해 19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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