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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실이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 절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전날인 오는 19일 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가 안보 내각과 전체 내각의 승인을 받고 발효되면 계획대로 인질 석방이 이뤄질 수 있다며 우선 19일에 여성 인질 3명이 석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총리실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휴전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현지 시간 17일 현재 안보내각 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안보내각 회의에서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 뒤, 합의안을 최종 승인할 전체 내각 회의가 현지 시간 18일 오후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채널12 뉴스'는 휴전 합의가 19일 낮 12시 15분 발효되고 첫 번째 인질 석방이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42일간 전투를 멈추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맞교환하면서 영구적 종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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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내각 회의에서 휴전 이행을 위한 합의안 표결 뒤, 합의안을 최종 승인할 전체 내각 회의가 현지 시간 18일 오후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채널12 뉴스'는 휴전 합의가 19일 낮 12시 15분 발효되고 첫 번째 인질 석방이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 42일간 전투를 멈추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맞교환하면서 영구적 종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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