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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통화 사실을 밝히며, 중국과 미국 모두에 아주 좋은 대화였다고 적었습니다.
또, 자신은 무역 균형과 펜타닐, 틱톡 등 많은 주제를 논의했으며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시 주석과 함께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과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금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통화에서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미국 대통령의 새 임기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양측의 전화 통화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대리인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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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과 함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금 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통화에서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 관계가 미국 대통령의 새 임기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양측의 전화 통화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6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대리인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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