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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EU 회원국 덴마크에 '관세 폭탄'을 부과할 경우 맞불 조치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올로프 질 EU 집행위원회 무역담당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차기 미국 행정부와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모색하기 위해 건설적이며 긍정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필요시 회원국과 유럽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 대변인은 집행위 최고 인력들을 투입해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절차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하려는 뜻을 드러내며 덴마크 정부가 이를 방해할 경우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대한 반응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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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대변인은 집행위 최고 인력들을 투입해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절차가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최근 트럼프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미국에 편입하려는 뜻을 드러내며 덴마크 정부가 이를 방해할 경우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대한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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