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법원 앞에서 판사 2명 총격에 사망"

"이란 대법원 앞에서 판사 2명 총격에 사망"

2025.01.18. 오후 11: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 대법원에 무장한 괴한이 난입해 판사 2명이 총격에 살해됐다고 BBC 등 외신들이 현지 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국영 매체인 미잔 온라인에 따르면 "대법원 고위 판사 3명이 표적이 됐고, 2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숨진 판사는 알리 라지니와 모하마드 모기세로, 두 판사 모두 이슬람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