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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시위대의 법원 난입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뉴욕 특파원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미국 정부가 입장을 내놨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YTN 질의에 "모두가 법의 지배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려는 모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국민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협업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강력하다"며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앵커]
외신들도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시위대의 법원 난입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윤 대통령의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검찰 재직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에 깊이 관여했던 과거도 소개했습니다.
CNN은 "윤 대통령이 구속 연장 기간 동안 수사에 협조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의 구속이 한국에서 현직 국가 지도자가 구속된 첫 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역시 윤 대통령의 구금 기간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한국이 지난 1980년대 후반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구속 영장 발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개월 동안 구금되는 장기 구속 기간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구속 연장 결정 소식에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다는 소식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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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시위대의 법원 난입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뉴욕 특파원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미국 정부가 입장을 내놨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YTN 질의에 "모두가 법의 지배 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려는 모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국민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협업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강력하다"며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앵커]
외신들도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시위대의 법원 난입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윤 대통령의 구금 기간이 연장됐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검찰 재직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사에 깊이 관여했던 과거도 소개했습니다.
CNN은 "윤 대통령이 구속 연장 기간 동안 수사에 협조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윤 대통령의 구속이 한국에서 현직 국가 지도자가 구속된 첫 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 역시 윤 대통령의 구금 기간은 체포 기간을 포함해 최대 20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 한국이 지난 1980년대 후반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구속 영장 발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수개월 동안 구금되는 장기 구속 기간의 시작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구속 연장 결정 소식에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했다는 소식도 자세히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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