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한일관계 중요성, 정권과 상관없이 불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일본 공영방송 NHK의 아침 프로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한국의 내정에 대해 언급할 상황은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 시기에 한일 관계가 극적으로 개선됐고, 과거 오부치 전 총리 때처럼 한일 관계가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내 혼란에 대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어떤 정권이 들어서더라도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