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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의사를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인도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AP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콜카타 법원은 현지 시간 20일 성폭행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3살 산제이 로이에게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의 유가족은 로이에게 사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판결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로이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누명을 썼다며 무죄를 주장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 주도 콜카타에 있는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신속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병원 내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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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로이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누명을 썼다며 무죄를 주장해 왔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인도 동부 웨스트벵골주 주도 콜카타에 있는 국립병원에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뒤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신속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 병원 내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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