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취임식 직전 사상 최고가...이후 내림세

비트코인, 취임식 직전 사상 최고가...이후 내림세

2025.01.21.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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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취임식 직전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취임사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자 이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10시간가량 앞두고 10만 2,500달러대에서 단숨에 10만 9,191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비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지만, 취임사에선 특별한 언급이 없자 미 동부 시각 기준 오후 4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3,016달러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34% 오른 3,306달러, 리플은 0.70% 오른 3.11달러였으며, 솔라나와 도지코인은 7.42%와 4.80% 하락한 246달러와 0.3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출시 이틀 만인 지난 19일 74.34달러까지 급등했던 트럼프 대통령 밈코인도 36.6달러로 급락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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